14일 오전 영등포역과 신길역 사이 구간에서 발생한 서울지하철 1호선 급행열차 탈선사고의 복구작업이 완료돼 운행이 재개됐다.
한국철도는 사고 발생 즉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00여명의 직원과 복구 장비를 동원해 16시29분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구로~용산 간 운행이 중지됐던 1호선 급행전동열차가 운행을 재개하면서 모든 열차가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한국철도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리며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