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마이클 조던의 다큐멘터리가 미국 내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이 방영을 시작한 조던의 다큐멘터리 '마지막 춤(The Last Dance)' 1~2부가 ESPN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다큐멘터리 ‘마지막 춤’은 총 10부작으로 제작됐으며 매회 60분간 방영된다. ESPN은 이 프로그램을 매주 일요일 2회분씩 전파에 싣는다.
ESPN에 따르면 1부는 평균 630만 명, 2부는 580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방송된 보 잭슨을 다룬 다큐멘터리 '당신은 보를 알지 못한다'(You don't Know Bo)의 360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방송을 시작한 '마지막 춤'은 조던이 NBA에서 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1997-98시즌, 시카고 불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조던의 동료였던 스카티 피펜, 데니스 로드먼 등을 비롯해 매직 존슨, 패트릭 유잉 등 라이벌들도 등장해 농구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