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시내 호텔 400곳에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총 20억을 투입해 서울 소재 호텔 400곳에 한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관광호텔업, 가족호텔업, 호스텔업, 소형호텔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호텔로 등록해 현재 영업 중인 서울 소재 업소는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발표 예정일은 6월 19일이다.
지원 비용은 호텔업 투숙객 모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기획 및 개발, 코로나19 대응 등 내부 위생 상태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방역, 예약시스템이나 홈페이지 개선 등 관광 숙박 수요 회복 대비 기반 재조성, 기타 전략적 홍보ㆍ마케팅 비용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한국호텔업협회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모든 지원은 서울관광재단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