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업계 전문가 참여…신탁자금 효율적 운영 방안 제시 등 교류 협력
금융투자협회와 주택금융공사는 29일까지 주택금융공사 소속 자금운용담당자 운용전문능력 제고를 위해 '채권운용 전문과정'을 공동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8년 주택저당증권(MBS)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교류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부산에서의 교육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번 과정은 채권운용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매크로 분석 및 최근 크레딧시장 현황 ▲채권운용 사례 및 크레딧 채권 투자 전략 ▲채권 운용과 리스크관리 ▲핀테크 산업동향과 이해 등 최근 채권시장과 운용방식 변화 등이다.
금투협 부산지회 관계자는 "금융투자업계 운용전략 및 노하우를 공유해 자금운용 담당자의 채권운용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MBS 및 채권 관련 전문교육과정 개설 등 교류협력으로 채권시장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