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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다시 부는 우선주 광풍, 줄줄이 상한가 기록


입력 2020.07.09 09:22 수정 2020.07.09 09:3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우선주 광풍 현상이 재연되고 있고 있다.ⓒ연합뉴스

삼성중공우 등 우선주 급등 현상이 재연되고 있고 있다.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중공우는 전장 대비 14만5000원(21.11%) 오른 8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지난 6, 7일에 이어 전날에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우는 지난달 초 10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오르며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3차례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달 19일에는 장중 최고가 96만원까지 치솟다가 20.43% 급락 마감한 이후 하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SK네트웍스우(27.08%), 동부건설우(29.87%), 태영건설우(29.76%)도 등도 20% 이상 급등했거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들 종목 역시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배당률이 높은 주식으로 통상 보통주보다 10~20%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 유통 주식 물량이 적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도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할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7일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우선주에 대해 투자유의안내를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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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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