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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무역부문,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20.08.25 17:22 수정 2020.08.25 17:22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업황 부진에 코로나19 장기화 겹치며 실적 악화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한화그룹

(주)한화가 무역부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5일 회사측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실적 악화가 두드러진 무역 부문에서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주)한화 무역부문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매분기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업황 부진에 유가 하락이 겹쳤고 코로나19 사태까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올해 상반기 해외 사무소 6곳을 폐쇄하기도 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근속 1년 이상인 직원으로 지난해 입사한 직원들까지 포함돼 사실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만 회사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무역부문만 해당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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