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월클 수비수 티아구 실바 첼시행

첼시행을 확정한 티아구 실바. ⓒ 뉴시스

월드 클래스 중앙 수비수 티아구 실바가 첼시 이적을 완료했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또 1명의 빅네임 선수인 티아구 실바와의 계약을 완료했다. 1년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라고 발표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실바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 수비수다. 플루미넨시 FC에서 기량을 입증한 실바는 2009년 AC 밀란으로 이적했고, 이 곳에서 일약 세계적 수준의 플레이어로 발돋움한다.

이후 2012년 파리생제르망 유니폼을 입은 실바는 팀의 최전성기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올 시즌을 끝으로 퇴단을 결정, 첼시 이적을 완료했다.

첼시 유니폼을 입은 실바는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지도 아래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이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팬들과 만나길 고대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