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LG CNS 컨소시엄, 2조5천억 ‘세종 스마트시티’ 우선협 선정


입력 2020.10.09 13:19 수정 2020.10.09 13:19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세종 합강리 일대 83만평 부지 스마트시티 구축

서울 강서구 LG CNS 본사.ⓒLG CNS

LG CNS 컨소시엄이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세종 스마트시티’ 사업을 따냈다.


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대표 변창흠)에 따르면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 5-1생활권) SPC 민간부문사업자 공모에서 LG CNS가 대표기업으로 참가한 ‘Sejong O1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Sejong O1 컨소시엄에는 LG CNS를 대표사로 LG유플러스, KB증권, 한양, 신한은행, 메타밀드, 휴맥스모빌리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이에이트, 이지스자산운용, 포티투닷(42dot), 위즈돔, 나인투원 등이 참여했다.


세종 국가시범도시 SPC는 공공부문사업자(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특별자치시)와 민간부문사업자(컨소시엄)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민관 협상을 거쳐 SPC 운영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확정한 후 사업시행합의서를 체결하고 SPC를 출범할 방침이다.


세종 국가시범도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국가시범도시 SPC 기업 공모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운영할 민관 사업법인 구성을 목표로 민간기업의 혁신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혁신기술 자유제안 방식으로 공모했다.


국토부는 평가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 분야별로 관계부처 등의 추천을 받아 평가위원 인력풀을 구성, 평가 당일 추첨을 선정한 평가위원(13명)이 1박 2일 간 사업계획서 검토와 평가 등을 거쳐 8일 우선협상대상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