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집 해제
이청용, 홍철 이어 세 번째 부상자 발생
A대표팀 풀백 자원 김문환(부산)도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김문환이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는 대체 발탁은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훈련 중 햄스트링을 다친 것으로 전해진 김문환은 전날 열린 김학범호와의 스페셜매치 1차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김문환의 이탈로 벤투호는 벌써 세 명이나 부상을 당해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하고 중도하차했다.
앞서 A대표팀은 이청용과 홍철(이상 울산)이 무릎 부상으로 소집서 해제됐다. 전날 아우들과의 맞대결서 졸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긴 A대표팀은 선수들의 줄부상 악재 속에 오는 12일 2차전을 앞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