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급등으로 뉴욕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했다.
13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7.13포인트(0.30%) 오른 2411.03을 기록중이다. 수급상으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5억원, 505억원을 동반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홀로 795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2.12포인트(0.24%) 상승한 875.62를 기록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0.62포인트(0.88%) 오른 2만8837.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57.09포인트(1.64%) 상승한 3534.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6.32포인트(2.56%) 급등한 1만1876.2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애플은 5G 적용 아이폰12 공개를 앞두고 6.4%나 급등했고, 아마존은오는13일과 14일에 연례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를 앞두고 4.8%나 올랐다. 페이스북과 알파벳도 각각 4.3%, 3.6%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