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노약품과 5800억원 규모로 세노바메이트 개발 및 상업화 협력
SK바이오팜이 5800억원 규모의 뇌전증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바이오팜은 전장보다 1만5500원(10.51%) 오른 16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SK바이오팜은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뇌전증 신약인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바이오팜은 계약금 50억엔(약 545억원)을 받은 뒤 향후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기술료로 481억엔(약 5243억원)을 추가 수령할 예정이다. 상업화 이후에도 매출액의 두 자릿수 퍼센트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으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3개국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임상 3상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오노약품과 5800억원 규모로 세노바메이트 개발 및 상업화 협력
SK바이오팜이 5800억원 규모의 뇌전증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바이오팜은 전장보다 1만5500원(10.51%) 오른 16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SK바이오팜은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뇌전증 신약인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바이오팜은 계약금 50억엔(약 545억원)을 받은 뒤 향후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기술료로 481억엔(약 5243억원)을 추가 수령할 예정이다. 상업화 이후에도 매출액의 두 자릿수 퍼센트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으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3개국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임상 3상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