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공동 1위 손흥민과 재계약 최우선 방침
현재 주급 2억2000만원보다 크게 오를 전망
시즌 초반부터 매서운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는 손흥민을 붙잡기 위해 토트넘이 서둘러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흘러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시즌 7명의 선수를 영입한 토트넘이 이제는 기존 선수들과 재계약 작업에 돌입했고, 최우선 순위로 손흥민이 자리하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역시 구단에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 리그서 7골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함께 EPL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만약 손흥민이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현재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2000만원), 연봉 780만 파운드(약 115억 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손흥민의 급여는 해리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에 이어 팀 내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케인과 은돔벨레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9000만원), 연봉 1040만 파운드(약 153억 원)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