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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취임 1주년 맞아 직원들과 '비대면 타운홀미팅'


입력 2020.11.02 12:25 수정 2020.11.02 12:26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국내외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30여명과 '타운홀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자료사진) 사진 = 수출입은행 제공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직원들과 비대면 타운홀미팅을 가졌다.


두 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방 행장에게 업무계획과 여신 전략, 직제 개편, 인사 방향성 등 은행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또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과 넷플릭스 시리즈,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 등 방 행장 개인에 대해 묻기도 했다.


방 행장은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소통 공간을 통해 젊은 직원들의 관심과 고민을 확인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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