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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내한 공연 10일 개막


입력 2020.11.10 10:17 수정 2020.11.10 10:1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마스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10일 개막한다.


작품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당시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그려내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프렌치 오리지널 20주년 기념의 새로운 버전으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대다. 1998년 프랑스 초연 오리지널 캐스트인 다니엘 라부아의 첫 내한인 점도 눈길을 끈다. 은퇴 후 다시 무대에 오르는 그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 역으로 내달 합류한다.


콰지모도 역은 안젤로 델 베키오와 조제 뒤푸르가, 에스메랄다 역으로는 엘하이다 다니와 로미나 팔메리, 그랭구와르는 리샤르 샤레스트와 존 아이젠이 연기한다. 프롤로 역은 다니엘 라부아와 로베르 마리앙, 조제 뒤푸르가 번갈아 무대에 선다.


클로팽 역에는 제이와 이삭 엔지가, 페뷔스 역에는 지안 마르코 스끼아레띠와 존 아이젠이 이름을 올렸다. 플뢰르 드 리스 역은 알리제 라랑드, 샤를로트 비자크, 로미나 팔메리가 맡는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이날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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