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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입성’ 전북,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 판정


입력 2020.11.16 16:42 수정 2020.11.16 16:4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15일 카타르 입성, 16일 첫 훈련 시작

김보경. ⓒ 전북현대

전북현대 축구단이 격전지 카타르에 입성했다.


15일 아시아 챔피언을 위해 카타르로 떠났던 전북현대가 도하에 도착해 공항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을 비롯해 코로나 검사를 마친 선수단(선수 17명)은 16일 오전 첫 훈련을 시작하며 현지 적응에 나선다.


A대표팀과 23세 대표팀 소속으로 원정 친선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카타르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0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K리그 4팀(전북, 울산, 수원, 서울) 가운데 가장 먼저 카타르에 도착한 전북은 22일 16시(현지시각) 상하이 상강과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전북은 선수들의 훈련 및 현지 생활 모습을 사진 및 영상으로 담아 구단 SNS 채널 등을 통해 팬들에게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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