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선 출시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와 같이 높은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다. 추가로 출시된 아이폰12 미니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아이폰12가 제공하는 모든 성능과 기능을 집약한 제품으로, 과거 재활용에 가깝던 SE 시리즈와 달리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다.
아이폰12 미니의 화면 크기는 5.4인치며, 홈 버튼이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 덕에 화면 크기는 늘리면서 제품 크기는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무게는 133g으로 앞전에 출시됐던 아이폰SE2보다 15g 가볍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일명 깻잎 통조림으로 불리던 과거 아이폰4 시절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테두리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한 프로 모델과 달리 아이폰12는 알루미늄을 적용해 무광으로 마감됐다. 후면은 유리 느낌을 강조해 유광 특유의 매력을 강조했다. 카메라 모듈부는 매끈한 느낌으로 다르게 포인트를 줬으며, 후면 1,2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광각 등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아이폰12 미니와 함께 출시된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역대 최고의 화면 크기를 갖춘 6.7인치가 적용됐으며, 아이폰12 미니와 같이 깻잎 통조림 디자인이 적용됐다.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을 광택 처리해 프레임에 적용했으며, 전체적으로 각진 모습이지만 테두리 면과 면이 만나는 첨단은 부드럽게 정밀 처리해 손에 쥐었을 때 느껴지는 이질감을 덜었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아이폰12 미니와 달리 1,2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됐으며, 여기에 이미지 후보정을 거치지 않은 무압축 사진과 돌비비전 영상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실내 구조나 야간에 피사체를 효과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라이다 센서를 추가했다.
아울러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아이폰 시리즈 사상 가장 뛰어난 A14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됐다. 해당 칩셋은 업계 처음으로 5나노미터 공정을 거쳐 생산됐으며, 6코어 CPU와 4코어 GPU로 구성됐다. 1초에 11조회 연산처리가 가능하며, 애플 측에 따르면 경쟁사 스마트폰 칩 대비 GPU와 CPU 성능이 50% 더 빠르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독점을 막기 위해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협력 업체 중 하나인 폭스콘에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 테스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2년 9월 아이폰14 시리즈와 함께 최종 버전을 출시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하반기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0 FE 출시를 끝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 판매율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예년보다 1달 빠른 내년 1월 중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를 선보이고 전격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3종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상급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노트 시리즈에만 적용됐던 S펜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갤럭시S21 울트라느 S펜은 입력 기능만 지원될 것으로 보이며, 기기에 수납 하는 방식이 아닌 별도의 케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의 경우 1,2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갤럭시S21 울트라는 1억 800만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초광각 2개, 1,00만 화소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는 각각 4,000mAh, 4800mAh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갤럭시S21 울트라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5,0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 모델 모두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최상급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전작과 같이 45W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70%를 돌파하며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의 브랜드가 이렇게 특정 시장의 점유율 70%를 넘는 경우는 전 세계에서도 한국이 거의 유일하며, 이는 아이폰12 시리즈 출시가 늦춰진 것과 하반기 내놓은 새 스마트폰들이 시장에 좋은 반응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조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할인 전문점 ‘두리폰’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출시를 맞이하여 아이폰12 가격 할인은 물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선 출시된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가 프로모션은 포털 검색 ‘두리폰’ 홈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두리폰’ 채널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번호이동에만 치우쳤던 할인 혜택을 기기변경까지 확대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경우 출고가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는 추가 할인이 더해져 10만원대 특가로 구매 가능하며,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역시 10만원대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 대비 성능에 초점을 맞춘 갤럭시A51, 갤럭시A퀀텀 등 두 모델은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공짜 수준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