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협의회가 쪽방촌과 아동보육원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일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촌에 방한의류 1140벌, 전기매트 212개, 잡곡쌀 5톤(t)을 협력사와 함께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 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현대엔지니어링 허승현 구매본부장, 임승재 전략기획사업부장, 김석회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협의회장 (보림토건 대표이사), 서울시 강재신 자활지원과장, 최영민 돈의동쪽방상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혹한기 물품기증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0월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2’ 캠페인을 통한 걸음 기부의 결실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8900여명이 5억여걸음을 기부했으며, 목표였던 3억걸음을 가뿐히 달성했다.
한편,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구매본부 임직원들과 협력사 협의회 관계자들은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김치와 쌀을 전달하고, 아동보육시설 ‘선덕원’을 방문해 청소기, 냉동고, 건조기 등 아동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들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안들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협력사 협의회와도 꾸준히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