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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文, 추미애에 광인 탈 씌우고 칼춤 추게 만들어"


입력 2020.11.25 15:49 수정 2020.11.25 15:49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손에 피 한 방울 안 묻히는 파렴치함에 화난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추미애를 허수아비로 내세워 광인의 탈을 씌우고 윤석렬과 칼춤을 추게 내모는 조폭질"이라고 맹렬 비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과 586 운동권 집단이 자기들 손에는 피 한 방울 묻히지 않는 그 파렴치함에 화가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화가 나는 것은 권력 다툼에만 여념이 없는 문재인 대통령과 586 운동권 집단의 술수"라며 "일자리 사다리가 무너져 제로 소득에 허덕이는 젊은이들과 더는 버틸 힘이 없어 가게 문을 닫고 공장 문을 닫는 중장년들과 오늘도 길거리 담배꽁초 줍는 알바 자리로 내몰리는 어르신들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들 살 궁리만 하고 있는 이들의 행패에 참을 수 없이 화가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도 이제 1년 하고도 몇 달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며 "법무부와 검찰이 서로 싸우는 동안 애써 감춰놓았던 비리와 부패들이 다 까발려질 것이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증거들만 차고도 넘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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