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진행하는 온라인/비대면 음악시상식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의 1차 투표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투표수와 일평균 방문자 수(UV)가 각각 51%, 3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멜론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한 해 동안 멜론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 10명(팀)을 의미하는 ‘TOP 10’ 아티스트 선정을 위한 1차 투표를 진행하고 김호중, 방탄소년단, 백예린, 백현(BAEKHYUN), 아이유, 오마이걸(OH MY GIRL), 임영웅, 지코, BLACKPINK, 아이즈원(IZ*ONE)을 MMA 2020의 TOP10으로 발표한 바 있다.
카카오는 “이번 투표율 상승 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에 대한 팬들의 애정과 MMA 2020의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 예년과 다른 방식으로 색다르게 찾아 올 MMA 2020 행사에 대한 기대감 등을 들 수 있다. 올 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팬과 아티스트가 직접 만나는 기회는 줄었지만, 온라인/비대면 등 시공간을 초월해 팬과 아티스트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된 한 해였다. 팬과 아티스트들의 유대감은 더욱 공고해졌으며, 이러한 변화가 MMA 2020 투표 독려로 이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멜론 관계자는 “MMA 2020에 더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참여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아티스트와 팬의 거리를 좁히고 다양한 음악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한 주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MMA 2020은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비대면으로 4일간 ‘MMA WEEK’로 진행된다. 멜론은 MMA WEEK 동안 콘셉트 “Stay Closer in Music”에 맞춰 사전 이벤트, 사전 공연, 메인 공연, 특별 영상 등 비대면 음악 축제에 맞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MMA 2020 메인 공연이 펼쳐지는 본식은 12월 5일 오후 7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