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이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지난 13일 방송된 OCN ‘경이로운 소문’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전국 기준 평균 7.7% 최고 8.3%를 기록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단 6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카운터즈는 7년 전 사건에 얽힌 흩어져있던 실마리를 모으기 시작했다. 가모탁(유준상 분)은 도하나(김세정 분)가 읽은 노창규(전진오 분)의 과거 기억을 통해 그가 자신을 살해하려던 진범임을 알게 됐다.
또한 가모탁은 김정영(최윤영 분)의 도움으로 태신건설 상무 노항규(김승훈 분)가 노창규의 친형이자 과거 특수폭행 수배범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와 함께 카운터즈는 가모탁과 소권(전석호 분)이 쫓던 7년 전 사건 피해자 김영님(김이경 분)이 살해될 당시 임신 상태였고, 살해 장소에서 AB형 남성의 피와 동물의 피가 함께 발견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카운터즈는 가모탁과 김영님을 살해한 진범과 노항규, 노창규 형제가 용의자가 맞을지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박차를 가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소문(조병규 분)은 수사 과정에서 부모님의 죽음이 사고가 아닌 조작된 살인 사건이라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이후 소문은 자신을 걱정한 카운터즈의 깊은 마음을 모른 채 그들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고 오해했고, 결국 하나가 방황하는 소문을 붙잡았다.
하나는 소문을 찾아가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이 누군지 확인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하나의 도움으로 사고 당일로 돌아간 소문은 부모님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두 사람의 영혼을 삼킨 이가 ‘3단계 악귀’ 지청신(이홍내 분)으로 밝혀졌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매주 주말 밤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