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기현 "김종인 사과는 나라 미래 위한 '용기 있는 진심'"


입력 2020.12.15 15:28 수정 2020.12.15 15:29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수권정당 인정받기 위한 의미 있는 걸음

자유민주주의 바로세울 정당 리빌딩 전환점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사과에 대해 나라의 미래를 위한 '용기 있는 진심'이라고 평가했다.


4선 중진 김기현 의원은 15일 김종인 위원장의 사과 직후 SNS에 글을 올려 "오늘 사과를 계기로 국민의힘이 수권정당으로 인정받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딛었다"며 "폭주하는 문재인정권에 맞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세울 정당으로 리빌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의원은 "최근 우리 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더 많은 '혁신과 쇄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전히 바닥 민심 속에 배어있는 우리 당에 대한 거부감을 걷어내고, 진정한 반성을 토대로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 심기일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오늘 우리의 사과는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한 '용기 있는 진심'"이라며 "위선과 거짓으로 점철된 문재인정권과 우리 국민의힘이 무엇이 다른지를 확실하게 보여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