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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주호영 코로나 음성…비대위 중 아직 양성반응 없어


입력 2020.12.20 11:18 수정 2020.12.20 11:20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저녁 당 대변인의 코로나 확진 보고를 받고 중앙의료원을 긴급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감염 여부 검사 결과 김 위원장은 이날 아침 보건당국으로부터 음성 확인 통보를 받았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전날 오후 9시30분쯤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정양석 사무총장과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인 송언석 의원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당 내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날 오후 긴급 화상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관련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지난 1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 대변인은 지난 14일 서울·경기 전현직 원외당협위원장 회의에 참석했으며, 참석자 중 한명과 밀접접촉한 사실을 17일 통보받고 18일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김 위원장을 포함해 당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비대위원 전원에게 코로나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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