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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신고가 경신' 상승 출발…삼성전자 8만원 돌파


입력 2020.12.28 09:30 수정 2020.12.28 09:30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관 673억원 순매수…개인·외인 38억원, 757억원씩 팔자

삼성전자 사상 처음으로 8만원 돌파…원·달러 환율 하락세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4.09포인트(0.50%) 오른 2820.95으로 출발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8만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96포인트(0.78%) 상승한 2828.9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09포인트(0.50%) 오른 2820.95으로 출발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시장에서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억원, 억원씩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00원(2.31%) 오른 7만원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200원 오른 8만원까지 치솟으면서 지난 2018년 5월 4일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8만원 선을 넘겼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전장보다 6.38포인트(0.68%) 오른 934.87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9포인트(0.15%) 오른 930.07 출발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원 내린 1102.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04포인트(0.23%) 오른 3만199.87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05포인트(0.35%) 오른 3703.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62포인트(0.26%) 뛴 1만2804.73에 장을 마쳤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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