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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힘' 루친스키 팬션·알테어 아파트서 자가격리


입력 2021.01.14 21:47 수정 2021.01.14 21:50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16일 인천국제공항 통해 입국...창원으로 이동

드류 루친스키 부부. ⓒ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의 통합우승을 이끈 투수 드류 루친스키와 외야수 애런 알테어가 16일 입국한다.


NC는 “두 선수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방역 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14일 알렸다.


두 선수 의견에 따라 NC는 지역 보건소 확인 절차를 거쳐 자가격리 장소를 결정했다.


루친스키는 구단이 임대한 창원 북면 소재 펜션에서 2주를 보낸다. 알테어는 창원 NC파크 부근에 있는 구단 제공 아파트를 자가격리 장소로 택했다.


지난해 루친스키는 30경기 19승5패 평균자책점 3.05로 에이스다운 활약을 선보였고, 오프시즌 총액 18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 1세이브 맹활약,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알테어는 정규시즌 136경기 타율 0.278 31홈런 108타점 도루 22개를 기록했다. '공포의 8번 타자' ‘팔테어’로 불리며 KBO리그 데뷔 시즌에 20-20(31홈런-22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오프시즌 총액 14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의 입국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NC는 파슨스와 총액 60만 달러(약 7억원)에 계약했다. 우완 스리쿼터 투수인 파슨스는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 MLB 통산 기록은 33경기 39.2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5.67.


NC는 다음달 1일부터 창원(1군)과 통영(2군)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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