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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추격’ GS, 강소휘·이소영 ‘소소자매’가 피운 우승 희망


입력 2021.02.21 18:36 수정 2021.02.21 18:36        장충체육관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올 시즌 맞대결 전승

선두 흥국생명에 승점 3차이로 접근, 강소휘 양 팀 최다 29득점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강소휘. ⓒ KOVO

GS칼텍스 토종 쌍포 강소휘와 이소영이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기며 흥국생명과 정규리그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GS칼텍스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2(22-25 25-20 13-25 25-22 15-10)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50(17승 9패) 고지에 오른 GS칼텍스는 선두 흥국생명과 격차를 승점 3으로 좁히며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학폭 논란으로 흔들리고 있는 선두 흥국생명을 바짝 추격 중인 GS칼텍스는 3연승에 성공하며 다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간 신중한 반응을 보여왔던 차상현 감독도 이날 경기에 앞서 “베스트 전력으로 매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소소자매’ 강소휘와 이소영 토종 쌍포가 맹활약을 펼쳤다. 강소휘가 29득점에 62.22%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소영이 21득점 45.23%의 공격성공률로 뒷받침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GS칼텍스를 상대로 전패를 기록 중이던 한국도로공사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GS칼텍스는 러츠가 2세트까지 33.3%의 저조한 공격성공률에 그치면서 고전했다. 5라운드 공격종합 1위에 오른 이소영이 1세트에 6득점, 62.5%의 공격성공률로 분전했지만 22-25로 패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GS칼텍스의 3연승을 이끈 강소휘와 이소영. ⓒ KOVO

1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강소휘와 이소영이 각각 6득점을 기록하며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특히 강소휘는 2세트에 무려 85.71%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살아나기 시작했다.


GS칼텍스는 3세트를 13-25로 무기력하게 내주며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전 첫 패배 위기에 봉착했다. 4세트에도 6-9까지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자 '소소자매'가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이소영이 12-11서 정대영의 이동공격을 1인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강소휘는 18-17 승부처에서 2연속 포인트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견인했다.


극적으로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간 GS칼텍스는 부진했던 러츠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제 컨디션을 되찾으면서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전 전승을 기록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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