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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반려견 도둑맞았다…"돌려주면 5억"


입력 2021.02.26 07:24 수정 2021.02.26 13:39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bbc,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팝 스타 레이디 가가의 도그워커(Dog Walker·주인 대신 개를 산책 시켜 주는 사람)가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5일(현지 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은 24일 밤 레이디 가가의 프렌치 불독 세 마리를 산책시키던 도우미가 총에 맞고 쓰러졌다고 밝혔다. 그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에서 내린 남성 두 명이 개를 훔치려고 했다. 산책 도우미는 이를 저지하려고 싸우다가 총에 맞았다. 세 마리 중 한 마리는 피격 현장을 도망쳐 달아났다가 안전한 상태로 구조됐다. 나머지 두 마리는 도난됐다.


ⓒ인스타그램

프렌치 불독은 미국에서 평균 2000달러(약 220만원) 정도에 팔린다. 족보가 훌륭하면 1만 달러(약 1100만원)까지도 거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디 가가는 총격 용의자가 훔쳐간 반려견들을 돌려주거나 제보하는 이에게 50만달러(약 5억5000만원)의 보상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레이디 가가는 반려견들을 돌려주기만 한다면 아무 추궁 없이 약속한 보상금을 주겠다는 입장이다. 레이디 가가는 반려견과 아메리카 뮤직 어워드 시상식이나 2017년 슈퍼볼 하프타임쇼 등에 데려갈 정도로 극진히 돌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이 유명인인 레이디 가가인 점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총격범이 반려견의 주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벌인 일일 가능성도 있다.


레이디 가가는 현재 리들리 스콧 감독의 새 영화 '구치' 촬영을 위해 로마에 머무르고 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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