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171억원 순매수...외국인·기관은 동반 매도
코스닥도 0.12% 상승 마감...개인 546억원 사들여
코스피 지수가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300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98p(0.40%) 상승한 3008.3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68p(0.02%) 하락한 2995.67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17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1억원, 132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25%), 삼성전자우(0.69%), LG화학(0.51%), 삼성바이오로직스(0.28%), 셀트리온(2.50%)는 상승했다. SK하이닉스(-0.37%), NAVER(-1.81%), 현대차(-1.36%), 카카오(-1.42%)는 하락 마담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p(0.12%) 상승한 954.99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6억원, 42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91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2%), 셀트리온제약(0.80%), 카카오게임즈(0.19%), 에코프로비엠(1.53%), CJ ENM(0.35%), 스튜디오드래곤(0.74%)은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4.28%), 씨젠(-1.85%), SK머티리얼즈(-1.39%), 알테오젠(-4.91%)는 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