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김재식·이석환 후보, 사외이사 선임 안건 통과
이현 키움증권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키움증권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사장은 지난 2018년 1월 키움증권 사장으로 취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온 만큼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무난한 연임이 예상됐다.
이 사장은 이번 연임으로 앞으로 3년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이날 키움증권은 김대식·김재식·이석환 후보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앞서 주총의안분석기관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이 중 김재식 후보 선임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한 바 있다. 그룹사 지배주주인 김동익 다움키움그룹 회장과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점에서 독립성 취약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