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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오전 9시 투표율 6.2%…서울 6.6%·부산 5.7%


입력 2021.04.07 09:09 수정 2021.04.07 10:03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전국 유권자 77만3087명 투표 참여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부산시장 등을 선출하는 4·7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오전 9시 현재 6.2%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오전 9시 현재 전국 966만3665명(사전투표자 제외) 유권자 중 77만308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55만934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6.6%로, 구별로는 서초·강남구가 8.0%와 7.9%로 가장 높고, 강북구가 5.5%로 가장 낮았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16만8257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5.7%로 집계됐다. 북구에서 투표율이 6.4%로 가장 높고, 동구가 5.1%로 가장 낮았다.


역대 재보선 사전투표율 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3일 사전투표율 수치(20.54%)는 오후 1시부터 투표율에 합산된다.


이날 투표는 전국 재보선 지역 345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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