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 18.8%·부산 연제 15.9%로 지역서 가장 높아
서울·부산시장을 선출하는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7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12시 현재 투표율은 15.3%로 집계됐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유권자 1136만2170명 중 오후 12시 현재 174만9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총 131만8620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투표율이 15.6%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서초구에서 18.8%로 가장 높았고, 은평구 13.9%로 가장 낮았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총 42만2314명이 투표해 1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연제구가 15.9%로 가장 높았고, 영도구가 13.4%로 가장 낮았다.
이날 투표는 서울·부산 등 전국 34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투표하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