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까리따스 방배 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8일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권역의 저소득 사각지대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온기꾸러미 전달 활동(Delivering Warm Regards)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가구가 대상이며, 이 각 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소정의 생필품, 식료품, 즉석식품 등을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구입해 매월 전달한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비대면 전달로 진행이 됐고, 각 꾸러미 안에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손수 쓴 안부 엽서도 동봉했다.
1차로 올해 연말까지 활동을 한 뒤 복지관측과 수혜자의 만족도·대상 가구의 확대 여부·임직원들의 성취감·타 기관과의 연대 등을 고려해 향후 활동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민수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경영관리팀 상무는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 중 하나인 상생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포함되어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은 많지만 이번 온기꾸러미 전달하기 등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찾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