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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통계데이터센터’ 연말까지 무료이용 서비스


입력 2021.04.15 10:00 수정 2021.04.15 09:13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데이터 접근기회 확대·이용방법 교육

데이터 이용 활성화·활용 기대

통계청이 올해 연말까지 통계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보유데이터와 분석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침으로, 통계데이터센터의 보유 자료를 이용 시 이용수수료가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마이크로데이터 자료 제외)된다.


통계청은 2018년 11월부터 통계데이터와 다른 공공·민간기관의 데이터를 연계·분석할 수 있도록 보안체계를 갖춘 지역별 통계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는 인구·기업통계등록부 등 행정통계자료 14종, 민간데이터 33종, 외에도 교육용 데이터 셋 등 다양한 데이터를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통계데이터센터 이용방법 및 절차 ⓒ통계청

데이터 분석 이용자는 직접 센터를 방문, 다양한 종류의 대규모 데이터를 직접 연계해 심층 분석을 할 수 있으며, 센터에 상근하는 분석전문가를 통한 컨설팅과 주문형 분석 서비스를 의뢰할 수 있다.


또한 통계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데이터 이해를 높이고 활용 저변을 확대, 통계데이터센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15일부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통계데이터센터 이용방법·데이터체험·데이터 활용방법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어 데이터분석 경험이 없는 초급자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데이터센터 이용자를 위한 지역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정부의 데이터 활용기반 강화 정책에 부응해 한시적이긴 하지만 무료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대국민 데이터 활용을 선도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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