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홀트, 첫 악역 변신
마이클 코리타 동명 소설이 원작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이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5월 5일 개봉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9일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국내 개봉 상황 등 다양한 면을 고려해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을 앞당겼다. 이에 전 세계 최초 개봉하게 되어 국내 관객들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은 국내보다 한 주 뒤에 개봉한다.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진압 실패의 트라우마를 지닌 소방대원 한나가 두 명의 킬러에게 쫓기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산불 속에서 벌이는 필사의 추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안젤리나 졸리와 ‘시카리오’, ‘윈드 리버’ 테일러 쉐리던 감독의 만남, 니콜라스 홀트, 에이단 길렌 등 막강 배우진의 조합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시카리오’, ‘로스트 인 더스트’의 각본과, ‘윈드 리버’를 연출해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노미네이트, 칸 영화제 감독상,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이 영화는 작가 마이클 코리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