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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셋째 날 거래규모 8279억…외인 90% 차지


입력 2021.05.06 18:29 수정 2021.05.06 19:05        나수완 기자 (nsw@dailian.co.kr)

코스피 6469억·코스닥 1810억

공매도 거래대금 1위 셀트리온 ‘599억’

공매도 재개 셋째 날인 6일 공매도 거래 규모가 82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

공매도 재개 셋째 날인 6일 공매도 거래 규모가 82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외국인의 거래 규모가 7415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거래 대금은 6469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 거래 대금은 외국인이 583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관 523억원, 개인 11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 공매도 거래대금은 1810억원으로 이 중 외국인이 158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 200억원, 개인 25억원 순으로 이어졌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통틀어 일일 공매도 거래대금은 8279억원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거래대금이 7415억원으로 전체의 89.6%를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셀트리온이 599억원으로 공매도가 가장 많았고 LG디스플레이가 29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기아 215억원, 카카오 199억원, LG전자 193억원, 삼성중공업 177억원, 신풍제약 159억원, NAVER 116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115억원, 삼성SDI 115억원 순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씨젠이 116억원의 공매도를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는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제넥신 88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78억원, 에스티팜 62억원, 에이치엘비 44억원, SFA반도체 40억원, 파라다이스 38억원, 콜마비앤에이치 37억원, 고영 3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나수완 기자 (n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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