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사전 모집 시작 10일 만에 1만명 등록 돌파
이동수단으로 도보·자전거·킥보드·자가용 선택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퀵 서비스’를 위한 퀵 기사 사전 모집 시작 10일 만에 1만명이 넘는 기사가 몰렸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6월 말 해당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최근 ‘카카오 T 픽커’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이며 퀵 서비스 기사 사전모집을 시작했다.
사전 등록자 중 절반 이상이 도보·자전거·킥보드·자가용 등을 이동 수단으로 선택했으며 신규 서비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T 퀵 기사 등록은 퀵 서비스 기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카카오 T 픽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사 등록 후 무료로 제공되는 안전 의무 교육을 수료하면 기사로 활동할 수 있다. 카카오 T 픽커는 카카오내비 내 ‘내차관리 서비스'에 제공 중인 방문세차·방문정비 서비스 공급자, 카카오 T 퀵 서비스 공급자들을 위한 파트너 전용 플랫폼이다.
박지은 카카오모빌리티 T비즈플랫폼팀 이사는 “프로그램비, 보험비 등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카카오 T 플랫폼의 노하우와 기술을 통해 이동시간·거리 등을 고려한 최적의 수요 연결이 가능해 추가 수입을 얻고자 하는 모두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