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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손정민씨 억울함 풀어달라'…진상규명 촉구 靑청원 40만 명 넘었다


입력 2021.05.11 14:56 수정 2021.05.11 15:41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실종됐다가 끝내 시신으로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씨 발인식이 지난 5일 오전 8시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뉴시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씨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인원이 40만명을 넘어섰다.


11일 오후 2시 40분 기준 '한강 실종 대학생 고 손정민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글에 40만4781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지난 3일 청원글을 올리며 "한강 실종 대학생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을 부탁드린다"며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 학생의 죽음은 사고가 아닌 사건인 것 같다. 경찰은 이 사건에 연관성이 있는 친구는 조사를 하지 않고 목격자만 찾고 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또 "현재 그 친구와 부모님은 핸드폰 제출도 거부하며, 장례식장에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아파트 씨씨티비공개거부, 차량블랙박스도 공개 거부하는 상태라고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이상한 이 사건의 확실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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