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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금)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국민의힘 당권 누가 잡아야 윤석열 손잡을까


입력 2021.05.28 17:35 수정 2021.05.28 17:33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이준석 전 최고위원, 조경태·주호영·홍문표 의원(가나다순) ⓒ국회사진취재단

▲'야당 쇄신' '기득권 타파' '중도층 회복' 차원에선 새로운 바람 유리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6.11전당대회에서 누가 당권을 잡아야 범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구심력을 커질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는 제1야당을 중심으로 야권에 흩어진 후보들을 끌어들일 공정한 대선무대를 세우는 게 핵심과제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독주체제를 구축한 윤 전 총장을 영입해야 한다는 데에는 당권주자별로 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이견이 없다.


다만 누가 더 목청을 높이느냐와 윤 전 총장을 영입할 수 있는 현실적 여건을 마련 할 수 있느냐와는 별개라는 지적이다.



▲한미동맹 강화로 中관계 악화?…정부 "균형외교 무너지지 않았다"


정부가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유례 없는 성과'를 거뒀으며, 한미동맹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우리가 미중 사이에서 균형외교를 펼쳐온 것을 볼 때, 한미동맹 강화는 중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정부는 "균형외교 기조는 흐트러진 게 아니다"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 27일 오후 CBS라디오에 출연해 '한미정상 공동성명에 쿼드·남중국해 문제 언급으로, 균형외교 원칙이 무너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쿼드와 균형은 상관이 없다"며 "우리 정부 외교정책 근간은 특정 국가를 암시하는 등 배타적 지역질서를 만들면 안 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잔여백신' 당일예약 첫날, 네이버·카카오앱 4229명 접종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앱으로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약으로 접종까지 받은 이용자는 4000여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8일 자료를 통해 전날 잔여백신으로 접종한 만 65∼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는 총 6만2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네이버·카카오앱 당일예약 기능을 통해 접종을 받은 사람은 4229명이다. 이 중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으로 지원한 접종자는 5만8000명이다.



▲서울시, 자기앞수표로 바꿔 재산 숨긴 고액체납자 623명 적발


밀린 세금을 내지 않은 채 고액의 현금을 자기앞수표로 바꿔 재산을 은닉한 고액 세금 체납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고액체납자 금융자산을 추적하는 '경제금융추적TF'를 운영해 세금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재산을 은닉한 고액체납자 623명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2년간 1만3857회에 걸쳐 1714억원을 자기앞수표로 바꿔 사용하면서도 밀린 세금은 납부하지 않았다.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모두 812억 원으로, 체납한 금액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을 은닉했다.



▲강제키스 거부당한 73세男, 女동창 살해 후 산속에 유기했다


중학교 동창생을 살해하고 산속에 시신을 유기한 '익산 미륵산 시신 유기 사건'의 피고인이 살해 전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1형사부(김현덕 부장판사)는 2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72)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A씨는 강제로 입맞춤을 당한 피해자가 저항하며 A씨의 신체 일부를 절단하자 피해자를 마구 때렸다"며 "피해자는 쇼크 상태에 이르렀고, A씨는 폭행을 이어가 결국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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