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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목포·정선·대구 3곳 병원에 도서관 개관


입력 2021.09.27 13:31 수정 2021.09.27 13:31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마음심(心)터 열어…정서안정 지원

현대해상과 아르콘 관계자가 지난달 27일 국립목포병원에 도서관 '마음심터'를 개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국립목포병원,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에는 대구 남산병원에도 도서관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지난 2015년부터 아르콘과 함께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병원 내 유휴공간을 문화 치유공간인 도서관을 조성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금까지 현대해상이 도서관을 설립한 곳은 10개 지역의 18개 병원에 달한다. 지원한 도서는 1만8000여권이다. 각 지역의 마음심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에 따라 이용 인원과 시간제한을 두고 안전하게 운영된다.


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병원 내 환자·가족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으로도 개방될 예정이다.


이준규 현대해상 사회공헌파트 부장은 "마음심터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자와 가족, 병원 직원에게 작지만 편안한 휴식과 안정을 주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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