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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일 현대해상 대표, 자사주 4000주 매입


입력 2021.12.23 17:03 수정 2021.12.23 17:03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취임 후 두 번째 매입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조용일 대표이사가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자사주 40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주당 취득단가는 2만4800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조 대표이사는 자사주 총 8280주를 보유하게 됐다. 조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3월 취임 후 두번째다. 앞선 올해 2월 조 대표의 첫번째 자사주 매입 당시엔 현대해상 주가가 일주일 동안 약 6% 가량 상승한 효과가 있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 공표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현대해상의 펀더멘탈이 견조하다는 자신감과 동시에 내년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보험주는 저평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조 대표이사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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