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2022년 자유계약선수(FA) 대상 선수 총 46명을 공시한다.
올 시즌 계약 만료 대상 선수 중 김준일(창원LG), 정효근(대구 한국가스공사)은 2021-2022 시즌 구단별 출전 가능 경기 2분의 1 미달에 따라 계약 연장되며 원주 DB 허웅, 고양 오리온 이승현, 안양 KGC 전성현 등 총 46명의 선수가 공시됐다.
2022 KBL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은 10개 구단과 선수 간의 자율협상으로 시작 된다. 자율협상 이후 계약 미 체결 선수를 대상으로 구단에서 영입의향서를 제출한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구단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1개의 구단만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선수는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이 때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원 소속 구단과의 재협상을 진행한다.
자유계약선수(FA) 대상 선수들은 5월 11일(수)부터 25일(수)까지 10개 구단과 자율 협상을 진행한다. 아울러 5월 12일(목) 오후 2시부터 논현동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FA 설명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