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격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에서 빅매치가 성사됐다.
잉글랜드풋볼리그(EFL)가 25일(한국시각) 발표한 2022-23시즌 리그컵 3라운드 대진 결과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첼시가 격돌한다.
맨시티는 2017-1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4회 연속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강호이며, 첼시는 2021-22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다.
EPL에서는 풀럼을 제외한 19개 팀이 3라운드부터 참가하는데 맨시티와 첼시의 맞대결 포함 7경기가 1부 팀 간의 대결로 펼쳐진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하고,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 밖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아스톤 빌라, 본머스 vs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날 vs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 등의 대진이 성사됐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3라운드에서 더비 카운티(3부)와 격돌하는 무난한 대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