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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인도네시아 발리 도착…G20 정상회의 참석 예정


입력 2022.11.14 01:49 수정 2022.11.14 01:49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14일 새벽 전용기 통해 발리 국제공항 도착

경제 관련 일정 즐비…’B20 서밋’ 기조연설

15일 G20 회의서 에너지·안보 새션서 연설

시진핑과 취임 후 첫 대면 여부에 관심 모여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발리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들의 영접을 받고 있다. ⓒ뉴시스

4박 6일 일정으로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두번째 방문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했다. 이날부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관련 일정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이날 새벽 전용기를 타고 발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곳에서 이틀간 머물며 다자외교무대에 임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엔 G20 회원국들의 경제단체 및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및 인도네시아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도 가진다.


15일엔 G20 정상회의에서 식량·에너지·안보 세션에서 연설한다. 이 자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어 윤 대통령의 취임 후 두 정상의 첫 만남이 이뤄질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중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발리에서의 일정을 마치는 대로 15일 오후 귀국길에 올라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한국에 도착한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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