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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 투자유치 희망 기업 모집…기업당 1000만원 지원


입력 2023.02.27 10:00 수정 2023.03.06 14:47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다음달 13일까지 ‘해외 투자유치 활동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항목은 지식재산권(국내외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비 및 인증 비용,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 비용, 신규 투자 및 증자 관련 법무 비용, 투자유치컨설팅 비용 등으로 경기도 중소기업과 외투기업에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해외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과 외투기업이다.

지난 3년간 경기도 투자통상과의 사업인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글로벌비지니스 기업매칭사업, 경기도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한 이력이 있는 기업과 여성기업 확인서를 제출한 기업에게는 가산점이 추가된다.


올해 경기도는 해외 투자유치 우수기업 8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으로 약 139억 원의 투자유치, 신규고용 창출 10명, 미국식품의약국(US-FDA) 등록 1건, 해외법인 설립·진출 2건 등의 성과를 이루며 투자유치에 기여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로 투자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면밀한 국내외 투자시장 탐색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촉진과 기술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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