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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내달 13일까지 '산업기술진흥 유공·기술대상' 접수


입력 2023.03.13 11:21 수정 2023.03.13 11:21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술분야 대한민국 최고 권위상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데일리안 DB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권위상인 '2023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신청자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산업기술대상은 초격차 기술을 개발한 정부 내 최고 훈격 포상이다. 우리나라 산업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린 국가 최고 기술인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온 국가 최고기술에 주어진다.


산업기술진흥 유공은 혁신 기술개발과 기술혁신 기반 조성에 기여한 산업기술인에게 돌아간다.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을 훈격에 따라 포상한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혁신기술과 제품 개발에 성공한 기업기관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을 상격에 따라 시상한다.


다음달 13일 전까지 사업화가 완료된 기술이면 어떤 산업 기술이든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특히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고 그린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산업분야 초격차 기술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요건심사와 서면평가, 공개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평가와 기술개발자의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포상 대상 후보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연구개발(R&D)대전'에서 진행된다. 수상 기술과 제품을 대한민국 대표기술로 전시해 우수 성과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기술대상이 기업연구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기술혁신 동기를 부여해 산업대전환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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