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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북한 지령문, 방첩당국 철저 수사로 종북세력 척결"


입력 2023.03.14 09:47 수정 2023.03.14 10:03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노총 관계자와 사무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북한 지령문이 발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북한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는 국내 세력이 아직도 버젓이 있다는 데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북한은 이런 방첩당국의 수사조차 염두에 두고, 관련 수사가 있으면 공안탄압으로 몰아가라는 지령까지 내렸다고 한다. 민주당이 이런 사실을 좀 잘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한미일 군사동맹 해체, 주한미군 철수같이 반미 시위를 선동하는 내용의 지령문은 늘 있어 왔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국민이 죽어간다', '퇴진이 추모다' 등 반정부 시위 문구조차도 북한의 지령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금할 수가 없다. 방첩 수사당국은 북한 지령문에 적힌 반정부 구호가 국내 일부 시민단체들의 투쟁 구호와 현수막 문구로 사용된 유통경로를 철저히 수사해서 국내에 있는 종북세력 척결에 소홀함이 없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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