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이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SSG 랜더스는 18일 “최정의 정확한 검진을 위해 금일 오전과 오후 두 곳의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실시했다”며 “검진 결과 두 곳 모두 좌측 갈비뼈 부위 단순타박이라는 동일한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다만 구단 측은 “당분간 통증 완화 시까지 출전은 어려우며 지속적으로 몸 상태 체크 후 향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정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서 1회 첫 타석 때 상대 선발 윌리엄 크로우가 던진 공에 맞았고, 곧바로 대주자 박지환과 교체됐다. 현재 최정은 역대 최다 홈런 타이인 467호 홈런을 터뜨리면서 신기록을 앞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