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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불참' 뮌헨 김민재, 홍명보호 소집 앞두고 허벅지 부상?


입력 2024.08.28 16:34 수정 2024.08.28 16:37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김민재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훈련에 불참했다.


28일(한국시각) 독일 현지 매체와 취재 기자의 SNS 등을 통해 김민재의 훈련 불참 소식이 알려졌다. 27일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말 경기 출전도 장담하기 어렵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경미한 허벅지 근육 부상을 안고 개막전을 소화했다. 이날 훈련에 불참한 것도 부상 여파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 1기’ 소집 명단에 이름이 오른 김민재가 또 부상 탓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는 발목 부상 탓에 합류하지 못했다.


지난 25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 분데스리가’ 1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1-1 맞선 후반 10분 치명적인 백패스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김민재가 교체 아웃된 이후 뮌헨은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했지만, 김민재를 향한 부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경기 후 축구 통계전문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출전한 뮌헨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5.6점을 매겼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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