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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바우덕이 축제, 문화 예술 향연…가을 축제 절정


입력 2024.10.05 16:56 수정 2024.10.05 16:56        최화철 기자 (windy@dailian.co.kr)

안성 바우덕이 축제에서 김보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 ‘안성 바우덕이 축제’에 공연과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지난 3일 개막 후 순조로운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은 잔디밭 위에 돗자리를 깔아 여유를 즐겼고, 다수의 외국인들은 한복을 입고 남사당패 공연과 줄타기를 감상하며 열띤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특히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안성문화장 페스타가 진행돼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축제장 수변공원 및 반달마당에서 가죽공예와 천연염색, 목판화 등 안성의 문화장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인의 이야기’와 ‘장인의 작업실’, 전국 진상품들이 모인 ‘장인의 진상품’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으로 가득하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DNA인 문화와 예술을 총망라한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희망과 화합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문화도시를 향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화철 기자 (wwin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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