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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도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의정부·포천시 등 2곳 선정


입력 2024.10.17 17:06 수정 2024.10.17 17:06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2025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의정부시와 포천시가 최종 선정돼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는 2012년부터 추진된 간판개선사업 공모에서 29개소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낡고 무질서한 간판을 지역과 업소 특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재정비해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의정부시는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제일시장 일원의 낡은 간판 정비에 나선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상권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4억5000만원으로 내촌면 상권 대상 LED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내촌면은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 인구가 많아 상권 활성화의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지역별 특색에 따라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간판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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