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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美대선] 해리스, 패배 인정…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


입력 2024.11.07 04:13 수정 2024.11.07 04:30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미국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지난달 30일 카멀라 해리스(왼쪽) 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같은 달 29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전화를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트럼프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도울 것"이라며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해리스 캠프는 4시쯤 자신의 모교이자 흑인 명문 대학인 워싱턴DC에 위치한 하워드 대학교에서 승복 연설을 할 예정이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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